'더 폰', 예매율 한국영화 1위..'마션' 위협할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0.21 15: 02

영화 '더 폰'(김봉주 감독)이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개봉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신선한 소재, 배우의 열연으로 완성도 있는 장르물을 기대케하는 '더 폰'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이자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전조를 보였다.
'더 폰'은 21일 오후 3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마션'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또 주요 예매사이트인 맥스무비에서 예매 점유율 60%를 차지한 가운데 흥행예감 지수 1위에 등극,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또한 인터파크, CGV, 메가박스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개봉작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개봉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 폰'은 이처럼 주목할 만한 기록으로 흥행 역주행을 펼친 '인턴'을 따라잡고 지난 3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마션'을 바짝 좇고 있어 한국 토종 스릴러의 위력도 새삼 느끼게 한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손현주, 배성우, 엄지원 등이 출연한다. 22일 개봉. / nyc@osen.co.kr
[사진] '더 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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