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예성이 배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예성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발표회에서 “데뷔는 10년 차인데 이제 연기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꼭 하고 싶었다. 멤버들 연기하는 걸 보면서 자극 받았다”며 “대본 리딩을 감독님과 했는데 내가 살면서 이렇게 혼나 보는 구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극 중 예성은 푸르미마트의 수산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판매직원 황준철 역을 맡았다.
한편 아주 날선 시선으로 대한민국의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바라볼 ‘송곳’은 푸르미마트의 직원들이 일생의 위기를 맞는 사건에 직면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오는 2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