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MBC 측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녀는 예뻤다’ 사원증 인증하고 화보촬영 하자 이벤트 안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함께 첨부된 사진 속에는 극 중 황정음 캐릭터인 김혜진과 같은 신입이나 1년차 직장인 여성 분 중 6명을 뽑아 화보촬영을 실시한다며, 사연과 함께 사원증 인증샷을 게시판에 남겨달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벤트의 응모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총 일주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29일 발표된다. 또한 촬영일은 11월 첫째 주 예정돼있다. 촬영된 화보는 추후 패션잡지 인스타일을 통해 공개된다.
앞서 박서준은 지난달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예뻤다'가 시청률 15%에 달성하면 팬들과 함께 화보를 찍겠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팬들과 함께하기는 힘들어도 약속은 꼭 지키겠다.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지난 15일 방송된 9회가 16.7%(닐슨, 전국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