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엔플라잉 "최종 목표는 국민밴드..이번엔 음원차트 10위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0.21 15: 46

밴드 엔플라잉이 최종 목표는 '국민 밴드'라고 말했다.
엔플라잉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첫 번재 싱글 '론리(Lonel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김재현은 이번 음반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개인적인 목표는 이번 음반은 잘 돼서 성공하고 싶다. 잘돼서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면 '찾아와주세요' 말고 우리끼리 버스킹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즐겁게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공연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구나가 최종 목표고, 이번 음반에서는 팀을 알리고 싶다"라며 "그래도 음원사이트에서 2~3주는 10위권 안에 있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론리'와 함께 한 순간의 실수로 토라진 연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노력을 담은 '노크 노크(Knock knock)',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낸 '뻔뻔' 등 엔플라잉의 개성이 돋보이는 세 곡이 담겨 있다. 메인 보컬이자 래퍼인 이승협이 전곡 작사, 베이시스트 권광진이 '뻔뻔' 작곡에 참여하며 감성과 음악적 소신을 드러냈다.
'론리'는 사랑하는 여인과 이별한 뒤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몽환적인 느낌으로 풀어냈다. 데뷔곡 '기가 막혀'를 통해 보여준 거칠고 강렬한 에너지와 상반되는 애절하면서도 부드러운 엔플라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오는 22일 발매. /seon@osen.co.kr
[사진]권영민 기자 raonbitgr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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