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故신해철 1주기 맞아 '고백' 리메이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0.21 17: 25

 가수 윤종신이 오는 27일 고(故) 신해철 1주기를 맞아 '고백'을 리메이크한다.
윤종신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 신해철 형의 1주기를 맞아 10월 27일 자정 제가 해철형 노래 중에 가장 좋아했던 그의 1집 중 '고백'을 리메이크해 월간윤종신 Special이란 타이틀로 공개합니다. 수익금은 전액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월간 윤종신'은 영화, 전시, 미술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월호에는 미셸 공드리의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모티브로 만든 '기억의 주인'이 실렸다.

한편 지난 19일 고 신해철의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팬클럽 철기군과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추모식 'Here I stand for you' 및 봉안식이 진행된다.
이번 추모식은 유가족과 동료 지인들, 팬클럽 외에도 최대한 많은 일반 팬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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