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가 멤버 가인이 "이번 안무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말했다.
브아걸은 2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샴페인 나잇(Champagne Night)’이라는 타이틀로 컴백 기념 축하 파티를 중계했다.
이날 미료는 "중대 발표를 하겠다. 11월 5일 컴백한다. 우리 새 앨범이 이날 나온다"고 말했다.
제아는 "2년 4개월만에 하는 컴백이다"라고 말했다. 가인은 "하루하루 마음이 급하다 1년만 지나도 나이들이 있기 때문에..자주자주 앨범을 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안무 중 가장 어렵고 난이도 높다. 준비도 많이 했다. 많은 기대를 해주셔도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브아걸은 2006년 데뷔해 매 앨범마다 변화무쌍한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걸크러쉬(여자가 여자에게 반한다는 뜻으로, 동성의 마음까지 흔들만큼 멋지다는 의미)’의 원조로 자리매김해왔다.
'컨셉 끝판왕', '퍼포먼스 끝판왕' 이라는 별명 보유자들답게 2년 만에 발표할 새 앨범에서는 과연 어떤 신선한 음악과 과감한 컨셉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브아걸은 최근 모든 멤버들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내 음악 레이블 ‘에이팝’과 계약 소식을 알렸으며, 다시 완전체로 한 소속사에서 뭉친만큼 한 마음 한 뜻으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 joonamana@osen.co.kr
[사진] 네이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