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가 온주완이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극 '마을-아라아라의 비밀'에서 박우재(육성재 분)는 "김혜진이 죽기 직전 만난 남자가 서기현이다. 범인임이 틀림없다. 또 그집이다. 아버지 아들 딸 몽땅 이상한 그집"이라고 자신했다.
결국 박우재는 서기현의 집으로 가 조사를 벌였다. 서기현은 "명절인데 고향 안 가냐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난 며칠 후 미국으로 떠나서 얼마 전 돌아왔다. 김혜진이 사라진 것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박우재는 "산책하기 희한한 코스를 도냐. 딱 죄짓기 쉬운 장소던데"라며 끝까지 의심을 놓지 않았다.
'마을은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 아치아라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신은경, 안서현, 장희진 등이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마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