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신은경, 죽은 장희진 얘기에 표정 돌변 "함구하시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21 22: 48

신은경이 장희진의 죽음을 둘러싸고 무서운 표정을 지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극 '마을-아라아라의 비밀'에서 윤지숙(신은경 분)은 시어머니(김용림 분)가 자신의 목욕 봉사를 돕던 김혜진(장희진 분)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했다.
그러자 윤지숙은 표정을 싹 바꾼 뒤 "김혜진 어머님 입속의 혀처럼 굴었죠. 어제 경찰이 기현(온주완 분)을 만나러 왔다. 곧 다시 올 거다. 어머니도 만나고 저도 만나고 아범도 만나겠죠"라고 몰아부쳤다.

이어 그는 "경찰이 김혜진에 대해 물었을 때 말씀을 아끼셔야 한다. 어머니 아들 서창권 회장(정성모 분) 때문이다. 이건 살인사건이다. 죽은 여자에 대해 조사하다 보면 어머님 아들 얘기가 분명히 나올 거다. 어머니 아들은 정치인이다. 그에게 추문은 쥐약이다"며 싸늘하게 말했다.
'마을은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 아치아라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신은경, 안서현, 장희진 등이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마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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