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을 극장에서 만난다.
BBC 대표작 '셜록'의 새로운 스페셜 에피소드인 영화 '셜록'이 올 겨울, 국내 최초로 극장 개봉을 확정한 것.
전세계 24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방영되며 신드롬을 일으킨 '셜록'은 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 소설 '셜록 홈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국 드라마. 탄탄한 구성과 기발한 스토리,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간의 독특한 재미로 지난 5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거대한 팬덤을 양성하기도.
영화 '셜록'은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에서 일어난 의문한 사건을 쫓는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과 왓슨(마틴 프리먼)의 스릴감 넘치는 추리극이다. 드라마 '셜록'의 스페셜 에피소드로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여기에 매 시즌 팬들을 설레게 하는 셜록-왓슨 콤비의 케미스트리가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런칭 영상은 '셜록'의 상징적인 장소인 영국 런던 베이커가를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로 그대로 옮겨와 한층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헌팅캡과 케이프 코트를 걸친 셜록에 이어 콧수염과 슈트 스타일의 영국 신사로 변신한 왓슨 박사, 그리고 허드슨 부인(우나 스텁스)의 연이은 등장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해당 영상은 예고편을 위해 재편집 및 가공된 것이 아닌, 영화 본편의 일부를 그대로 선보이는 것이다. / nyc@osen.co.kr
[사진] '셜록' 포스터, 런칭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