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대중문화예술상 사회자로 선정됐다.
서예지는 오는 29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MC로 최종 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예술상 관계자는 "본 시상식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인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MC는 차세대 한류 스타로 활약이 예고되는 인물을 찾던 중, 서예지가 취지에 가장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고 발탁 계기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부장관표창, 한국콘텐츠진흥원장표창 등 5개 부문에서 약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사회를 맡은 서예지는 올해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터. 충무로에서는 '사도'를 시작으로 '비밀', '다른 길이 있다', '김선달' 등 여러 작품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드라마로는 tvN '슈퍼대디 열'과 JTBC '라스트'에서 열연하였으며,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 MBC '세바퀴'에서 신동엽, 김구라와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예지는 첫 고정 예능 활동에도 불구하고 엉뚱하면서도 당찬 면모의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개막식 진행을 맡아 시상식 MC로서의 역량을 검증받기도 했다.
한편, 제6회 대중문화예술상은 29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된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