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 부부가 결혼 3개월 만에 불화설에 휩싸였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는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지 못하면서 잦은 다툼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애쉬튼 커처에 대한 밀라 쿠니스의 불신이 깊은 상황.
한 측근은 "밀라 쿠니스는 과거 애쉬튼 커처가 데미 무어와의 사이에서 자신과 바람을 피웠던 것을 의식하고 있다"라며 "자신과의 결혼 생활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거의 매일 싸우고 있다. 얼마전엔 정말 심각하게 싸운 것으로 안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위기에 처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밀라 쿠니스는 애쉬튼 커처와 지난 2012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2014년 2월 약혼식을 올렸다. 결혼에 앞서 두 사람 사이에 첫 아이 이사벨을 지난해 10월 출산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7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치뤘다. / trio88@osen.co.kr
[사진] AFP BB= New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