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이 클로스오버 가수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스트라디움 스튜디오에서는 박기영의 새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형주의 17년 동반자인 프로듀서 이상훈이 직접 참석했다.
박기영은 이날 "진행까지 맡게 돼 많이 긴장된다"며 "요즘 가수가 진행하는 게 유행이라고 해서 이렇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클래시컬한 음악을 담았다. 곡을 선정하는데 만해도 3~4달 걸렸다. 이상훈 음악감독의 프로듀싱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기영이 크로스오버 가수라는 오랜 꿈을 이루게 된 이번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는 총 8트랙으로 구성됐다. 전통의 클래식 명곡들부터 크로스오버 유명곡들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곡이 담겨 있다.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는 오는 28일 정오 공개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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