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1위 해보니 내려가기 싫어..선물 같고 감사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0.22 11: 48

 가수 박기영이 선공개곡 '어느 멋진 날'로 클래식 주간차트 1위를 석권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스트라디움 스튜디오에서는 박기영의 새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박기영은 이날 '어느 멋진 날'로 클래식 주간 1위를 석권한 소감에 대해 "제가 1위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어서 '오페라 스타', '불후의 명곡' 1위 할 때도 그렇고 믿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선물 같고 감사하다. 대중 음악을 해오면서 느끼지 못했던 그런 감동을 받았던 것 같다. 이렇게 오기까지 왔던 길을 많이 생각하게 되고 '열심히, 잘 해야겠구나', '한 번 올라가니까 내려가기 싫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기영이 크로스오버 가수라는 오랜 꿈을 이루게 된 이번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는 총 8트랙으로 구성됐다. 전통의 클래식 명곡들부터 크로스오버 유명곡들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곡이 담겨 있다.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는 오는 28일 정오 공개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포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