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엄마 된 후 달라진 점? 노래는 전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0.22 12: 27

 가수 박기영이 엄마가 된 이후 달라진 변화에 대해 "노래할 때 전달한다는 의미를 많이 뒀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스트라디움 스튜디오에서는 박기영의 새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박기영은 이날 "아이를 갖게 된 이후 노래를 한다는 것보단 가사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많이 뒀던 것 같다. 거기서 오는 차이가 가장 큰 것 같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제 의지대로 돌아가는 게 없었다. 그러다 보니 감정을 전달하고 상대방 마음을 알아내고 그 과정 중에 알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박기영이 크로스오버 가수라는 오랜 꿈을 이루게 된 이번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는 총 8트랙으로 구성됐다. 전통의 클래식 명곡들부터 크로스오버 유명곡들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곡이 담겨 있다.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는 오는 28일 정오 공개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포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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