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욕설 논란, 일상생활 안 될 정도..지금은 괜찮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22 14: 52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을 딛고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이태임은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서 열린 드라마 H채널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 제작발표회에서 "논란 당시 처음에는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복귀 소감을 묻는 소감에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좋아졌다. 쉬는 동안 처음에는 일상생활 안 될 정도로 힘들었다"라며 "그래도 쉬는 동안 종교적으로 풀다보니 힘이 됐다. 영화 나오는 것도 족족 다 보고 지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태임은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다"라며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는 말에는 "살이 붙으면 섹시한 이미지가 부각되는 편이라 이번 작품을 위해 6kg 정도 감량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극중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모태솔로 찌질남을 환골탈태시키는 박지호 역을 맡았다.
한편,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16부작 드라마다. 오는 29일 낮 12시 30분 첫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