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 측이 22일 ‘2015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 경기 중계 이후 곧바로 10회가 방송된다고 공지했다.
'객주' 측은 야구 중계가 길어져 방송 시간이 오후 10시를 넘게 되도, 결방 없이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장사의 神-객주 2015’ 9회 분에서는 장혁과 김민정이 운명적인 첫 대면을 가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상황. 김민정이 자신의 무병을 잡아줄 장혁을 만나 평범한 여인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장혁과 김민정이 운명적인 첫 순간을 맞이했던 장면의 뒷모습이 포착됐다. 장혁과 김민정은 알록달록 오색찬란 가을빛으로 온통 물들어있는 산중턱에서 심장이 멎을 것 같은 로맨틱한 첫 만남을 완성시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제작사 측은 “장혁과 김민정은 촬영장에서 딱딱 맞는 호흡은 물론이고 사이좋은 친남매처럼 친밀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나는 순간은 장혁에게도 김민정에게도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앞으로 김민정과 장혁이 어떤 관계로 이어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9회 분에서는 장혁이 비통하게 죽음을 맞았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진정한 객주인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번뇌를 시작, 기대감을 높였다. /jykwon@osen.co.kr
[사진] SM C&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