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의 메가폰을 잡았던 페이튼 리드 감독이 속편에도 돌아온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블 측은 '앤트맨'의 페이튼 리드 감독을 속편인 '앤트맨과 와스프' 감독으로 다시 기용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직 각본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단 당초 '앤트맨' 각본에 참여했던 에드가 라이트와 조 코니쉬는 속편에는 함께 하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마블은 '앤트맨'의 속편으로 '앤트맨과 와스프' 제목을 발표한 바 있다. 와스프는 '앤트맨' 속 앤트맨을 도왔던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 분)으로 여성 히로인이 마블 영화 제목에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는 2018년 7월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