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신승훈의 컴백 응원에 동참했다.
신승훈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 측은 2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D-7 신승훈 11집 'I am... / & I am' 발매 축하 릴레이 응원 메시지"라는 글과 함께 황치열이 참여한 '신의 한수다'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가요계를 넘어 예능 대세로 떠오른 가수 황치열이 신승훈의 9년만의 정규앨범 발매 소식에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치열은 "9년 만에 신승훈 선배님의 앨범에 나온다. 너무 설레고 가슴 뛴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황치열은 "예전에 신승훈 선배님의 곡(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으로 '불후의 명곡'에서 5연승을 달성하고 우승까지 간 적이 있었는데 역시 신승훈 선배님의 곡은 대단한 것 같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의 한수다'는 데뷔 25주년을 맞는 신승훈의 9년만의 정규 11집을 응원하는 스타들의 응원과 추억이 담긴 수다를 담아낸 릴레이 이벤트로, 배우 주원을 시작으로 황치열 등 대세남들이 등장해 컴백에 힘을 보탰다.
이후 신승훈 음악과 함께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질 예정으로 다음 주자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9년간의 오랜 준비기간 끝에 정규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I am...& I am)으로 돌아온다. 먼저 29일 0시에는 Patr1 '아이엠(I am)'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후, 11월 초중에 Part2 '앤 아이엠(&I am)' 공개와 동시에 오프라인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11집 Part1 '아이엠(I am)'의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는 신승훈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미소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등 자작곡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아온 신승훈은 8집 이후 13년만에 자작곡 타이틀곡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도로시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