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중식이VS김민서, 지난주보다 20점 올랐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0.22 23: 45

중식이 밴드와 김민서가 지난주보다 약 20점 정도 오른 점수로 놀라움을 줬다.
중식이와 김민서는 22일 오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시즌7'(이하 '슈스케7')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각각 지난주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중식이 밴드는 산울림의 대표 히트곡들인 '아니 벌써', '개구쟁이',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를 매쉬업해 새로운 곡을 선보였고, 김민서는 장덕의 '소녀와 가로등'을 불렀다.

백지영은 중식이에 대해 "나는 이미 아니 벌써 할 때 마음 속에 점수가 나와있었다. 끝까지 세 곡을 연결할 때 너무 매끄러웠던 게 굉장히 좋았고, 관객들을 무대로 집중시키는 게 좋았다. 산울림분들이 얼마나 좋으실까?"라며 90점을 줬다. 윤종신과 김범수, 성시경 역시 각각 91점, 91점, 93점을 주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는 지난주보다 약 20점 가량 오른 점수.
이어 윤종신은 김민서에 대해 "이번 노래 들으면서 몇 등을 하든간에 굉장히 좋은 여성 발라드 싱어가 나온 게 아닌가 한다. 음색도 그렇고 곡 적응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노래에 대한 해석과 접근력이 좋다"면서도 "오디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실수없고 흠도 없었지만 이런 곡으로 어필을 하려면 새로운 시도를 했어야 하는데, 한번은 고득점을 위해 모험을 하거나 시도를 하면 했으면 하는 포인트가 있었다"며 85점을 줬다. 다른 심사위원들의 견해도 윤종신과 비슷했다. 김범수와 성시경, 백지영은 각각 86점, 90점, 82점을 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두 번째 생방송으로 꾸며진 '슈스케7'에서는 톱8(김민서, 마틴스미스, 이요한, 자밀킴, 중식이, 케빈오, 클라라홍, 천단비)이 트리뷰트 미션 무대를 선보였다. /eujenej@osen.co.kr
[사진] '슈스케7'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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