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만기, 아들 이민준 등장에 장모 관심 ‘완벽 소외’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22 23: 47

이만기가 아들 이민준의 등장에 장모의 관심에서 완벽하게 소외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는 아들 이민준의 등장에 장모 최위득 여사의 관심에서 완벽하게 소외된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기의 아들은 할머니 반찬을 얻기 위해 최위득 여사의 집을 찾았다. 살가운 손자의 등장에 최위득 여사는 반갑게 그를 맞았고, 손자를 위해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평소 손자가 좋아하는 고기반찬을 준비한 최위득 여사는 식사 준비를 마친 후 손자의 이름만 불렀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길 기다리다 결국 식탁 앞으로 나온 이만기는 “왜 나한테는 밥 먹으란 소리는 안 하냐”고 투덜대며 반찬 얘기로 존재감을 어필했지만 들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최위득 여사는 손자 앞에 고기반찬을 몰아주며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손자에게 “너희 아버지는 뭐 해주면 다 맛없다고 한다”고 흉을 봤고, 손자의 땀까지 닦아주며 애정을 뽐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