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이요한에게 "남의 노래를 안 불러본 티가 난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22일 오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시즌7'(이하 '슈스케7')에서 김현식의 '떠나가네'를 부른 이요한에 대해 "자기 곡 쓰며 부르던 사람이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을 많이 한다. 싱어 송 라이터에게 많이 생기는 현상이다. 남의 노래 많이 안 불러본 티가 났다"고 평했다.
이어 "요한의 노래 창의적으로 자기 노래 소화할 때 너무 멋있었는데, 마이크만 들고 기타를 안 들때 단점이 나왔고, 현장 무대와 맞지 않는 느낌이 났다. 너무 많은 잠재력이 있다는 걸 알아서 아쉽게 봤다"며 79점을 줬다.
이요한의 무대에 대해 김범수와 성시경, 백지영은 각각 83점, 86점, 80점을 줬다.
한편 두 번째 생방송으로 꾸며진 '슈스케7'에서는 톱8(김민서, 마틴스미스, 이요한, 자밀킴, 중식이, 케빈오, 클라라홍, 천단비)이 트리뷰트 미션 무대를 선보였다. /eujenej@osen.co.kr
[사진] '슈스케7'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