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윤종신이 천단비에 대해 "린의 목소리가 생각난다"라고 평가했다.
2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는 TOP8의 '트리뷰트' 미션이 진행됐다. 트리뷰트 미션은 국내외 전설로 기억되는 아티스트들의 명곡으로 꾸며졌다. TOP8이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던 아티스트의 곡으로 꾸며졌다.
이날 천단비는 유재하의 '그대와 영원히'를 불렀다. 윤종신은 "기본적으로 발라드하기에 복받은 목소리, 슬픈 목소리를 가졌다. 너무 좋은 점이다. 특히 발라드를 할 때는 엄청난 장점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여기까지 오는 스토리가 여러 가지 장점으로 단비 양의 장점을 만들어주고 있다. 그런데 계속해서 린이라는 가수가 생각이 났다. 계속 고정화된 창법들에 대한 모험이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평가하면서 87점을 매겼다.
김범수는 "지금까지 보여준 무대 중에 최고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편안했고, 지그므까지 본인이 보여주지 못했던 것도 보여주는 편안한 무대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잘 봤다"라고 평가하면서 92점을 줬다.
또 성시경은 "분명히 지난 주보다 몰입이 좋았고, 들으면서 행복해지는 면이 있다.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하면서 93점을, 백지영은 "가수들이 가지고 있는 사연이 무기다"라면서 90점을 줘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