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천단비의 노래에 "닭살 돋는 순간이 있었다"며 호평했다.
성시경 22일 오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시즌7'(이하 '슈스케7')에서 유재하의 '그대와 영원히'를 부른 천단비에 대해 "잘했다"며 "저번주보다 몰입 됐고, 닭살 돋는 순간이 있었다"고 칭찬하며 93점을 줬다.
백지영 역시 천단비의 무대에 호평을 보냈는데 그는 "감정이 좋았기 때문에 좋은 점수 줄 수 있다. 가수들의 사연이 자기무기다. 자기가 가진 사연을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90점을 줬다.
이어 윤종신은 "계속해서 린이라는 가수의 목소리가 생각난다. 본인이 내는 비슷한 유형의 여가수들이 있다. 패턴화되고 고정화된 창법에 대한 모험이 시작돼야한다. 조금 못 미치는 포인트가 나와서 감점 요인이 있다"며 87점을 줬다. 김범수은 92점을 줬다.
한편 두 번째 생방송으로 꾸며진 '슈스케7'에서는 톱8(김민서, 마틴스미스, 이요한, 자밀킴, 중식이, 케빈오, 클라라홍, 천단비)이 트리뷰트 미션 무대를 선보였다. /eujenej@osen.co.kr
[사진] '슈스케7'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