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가 자밀킴에 대해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김범수는 22일 오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시즌7'(이하 '슈스케7')에서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을 부른 자밀킴에 대해 "시도한 자체가 엄청난 용기라고 생각하고, 자밀킴의 방식대로 잘 풀었다. 그런데 오늘은 그 자유로운 모습이 조금은 산만하게 느껴지는게 있었다. 그게조금 거슬리는 부분이었다"고 말하며 89점을 줬다.
자밀킴의 무대에 대해서 심사위원들은 대체로 비슷한 평가. 성시경은 자밀킴의 무대에 대해 "투머치"라며 89점을 줬고, 백지영 역시 "컨트롤이 중요. 자밀과 즐길 여유를 못 느꼈다"고 평가하며 81점을 줬다. 윤종신 역시 88점을 줬다.
한편 두 번째 생방송으로 꾸며진 '슈스케7'에서는 톱8(김민서, 마틴스미스, 이요한, 자밀킴, 중식이, 케빈오, 클라라홍, 천단비)이 트리뷰트 미션 무대를 선보였다. /eujenej@osen.co.kr
[사진] '슈스케7'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