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김범수 "빈티지한 클라라홍, 오늘은 올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0.23 00: 45

김범수가 클라라홍의 노래에 대해 "올드하다"고 평했다.
김범수는 22일 오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시즌7'(이하 '슈스케7')에서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부른 클라라홍에 대해 "클라라홍의 빈티지함이 좋다. 지난주에 했던 노래가 가사를 곱씹는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가사가 뜨는 느낌이었다. 조금은 올드한 느낌이 있었다"며 86점을 줬다.
이어 성시경은 "발음인지 해석이 비슷한지, 조금 감동이 덜했다"면서도 "어려운 노래인데 항상 그렇듯 클라라의 목소리 듣기 좋았다"고 말하며 89점을 줬고 백지영은 "이런 창법의 가수는 클라이막스를 질러 표현할 필요가 없다"며 80점을 줬다.

또 윤종신은 "클라라를 좋아하는데, 매력적. 음을 매력적으로 내는데 성공했는데 클라라홍이 본인의 라이브러리 안에 김광석 노래 많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 노래는 소화하기 어려운 노래. 진짜 어려운 노래다. 조금 무리가 있었다"며 88점을 줬다.
한편 두 번째 생방송으로 꾸며진 '슈스케7'에서는 톱8(김민서, 마틴스미스, 이요한, 자밀킴, 중식이, 케빈오, 클라라홍, 천단비)이 트리뷰트 미션 무대를 선보였다. /eujenej@osen.co.kr
[사진] '슈스케7'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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