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7.3%)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6회부터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는 '그녀는 예뻤다'의 시청률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끈다.
'그녀는 예뻤다'는 출중한 외모를 가졌던 여주인공이 외모 '역변'의 과정을 거친 후 첫사랑과 재회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이 드디어 첫사랑 김혜진(황정음 분)의 정체를 알고 마음을 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는 10.9%,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5.2%를 기록했다./jykwon@osen.co.kr
[사진] '그녀는 예뻤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