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모교라서 더 특별한 '게릴라 이벤트' 대성공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23 15: 01

슈퍼주니어 규현이 모교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성공했다.
규현은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이버 스페셜 V '규현 게릴라 이벤트 밀리언 어택'에서 "오늘 게릴라 이벤트를 하러 왔다. 여기는 제 모교인 염광고등학교다. 지금 강당에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있다. 추억거리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활짝 웃었다.
의리남 규현은 후배들 몰래 강당 진입에 성공했다. 대기실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리고는 바로 무대 위에 올라 후배들에게 인사했다. "슈퍼주니어 규현입니다"고 인사하는 선배를 보며 후배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다.

규현은 솔로곡 '밀리언 조각'을 열창했다. 자신의 추억이 깃든 모교에서 부르는 노래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노래를 마친 후 그는 "학교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생각하다가 이왕이면 모교를 찾아왔다"며 손을 흔들었다.
후배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규현은 "지금 네이버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있다. 다 같이 '규현 게릴라 이벤트 대 성공'을 외쳐 보자"고 말했고 팬들은 200% 화답했다. 정말 규현의 게릴라 이벤트는 대성공이었다.
규현은 15일 오전 0시 두 번째 솔로 앨범 '다시, 가을이 오면'을 발표했다. 타리틀곡 '밀리언 조각'은 유명 작곡가 켄지의 곡으로 클래시컬하고 세련된 멜로디가 일품인 팝발라드다. 이 곡으로 규현은 가을 음원 차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네이버 스페셜 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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