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가 지상파 첫 컴백 무대를 꾸몄다.
테이는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그리운 날에는'을 열창했다.
이날 테이는 특유의 감성 짙은 라이브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5년 만에 컴백한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향상된 가창력과 더 깊어진 감정 표현이 눈길을 끌었다.
'그리운 날에는'은 이별 후 남는 외로움의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행복했던 추억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춰가듯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발라드곡이다. '아직 내게 넌'을 작곡하고 '다 줄 거야'로 잘 알려진 조규만이 작곡,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규현, 김동완, 갓세븐, 비투비, 다이아, 빅브레인, 유성은, 에일리, 트와이스, 엔플라잉, 러블리즈, 오마이걸, 멜로디데이, 테이, 세븐틴, 투포케이 등이 출연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