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 미래병원 이사장 아들 수술실패 '절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23 21: 26

'디데이'의 김영광이 미래병원 이사장 아들 수술에 실패했다.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11회분에서는 해성(김영광 분)이 수술에 실패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영탁(여무영 분)은 아들 지원을 수술할 해성의 상태를 걱정했다. 하지만 지나(윤주희 분)와 대길(성열 분)은 해성을 믿으라고 했다. 미래병원에 도착했고 해성은 "난 미래병원에서 집도할 수 없다. 해고됐다. 다른 의료진이 나올 거다"며 수술을 거절했다.

소방대원도 병원장이 수술을 거부했다고 알렸다. 이에 영탁은 크게 분노하며 박건에게 수술실을 열라고 했고 박건은 미래병원 이사장 영탁의 말을 거부할 수 없었다.
박건(이경영 분)은 영탁이 살아 돌아온 것이 반갑지는 않았지만 수술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영탁은 해성은 다시 복직시켰고 지원의 수술을 집도하기로 했다. 영탁을 비롯해 박건 등 모든 사람들이 해성을 믿는다고 했다.
수술에 들어갔지만 어시스트들이 모두 도망갔고 결국 똘미와 대길을 불러 수술을 시작했다. 거기다 흉부외과 의사가 필요했지만 모두 수술하고 있는 상황으로 수술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관이었다.
우진(하석진 분)은 " 건강한 사람도 견디기 힘든 수술이다"며 말렸지만 해성은 "내가 책임지겠다"며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을 위해서는 흉부외과 의사가 필요했지만  의사가 없어 결국 해성은 경험이 없는 수술을 하려고 했고 생각대로 진행했지만 결국 지원의 목숨이 끊어졌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디데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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