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일일매니저 김수미에 호통을 쳤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생일을 맞은 박명수를 위해 역할을 바꿔 그의 매니저가 된 김수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미는 박명수의 부탁으로 일일매니저가 되어 그를 집 앞에서 기다렸다. 하지만 매니저답지 않게 김수미는 운전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에 박명수는 “운전 못 하는 매니저가 어디 있느냐”며 호통을 쳤다.
이어 조수석으로 그를 안내하려는 김수미에게 박명수는 “오늘은 내가 상석에 앉겠다”며 “앞자리에 타 달라”라고 호통쳤고, 결국 김수미는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뒷자리를 양보하며 멍한 표정으로 제작진들을 바라 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에는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송해·조우종이 출연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