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 "형식이 먹여야지"..거북손 직접 삶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23 21: 58

배우 유해진이 박형식을 위해 거북손을 직접 삶았다.
유해진은  23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 "형식이 맛 좀 보여줘야지"라며 거북손을 삶기 시작했다. 이날 낮에 그는 박형식과 바닷가로 나가 생선 및 거북손을 직접 잡아왔다.
유해진은 차승원과 달리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고 그냥 삶기만 했다. 요리에 소질은 없었지만 맛은 좋았다. 박형식은 "으~음. 맛있네요"라며 연거푸 입에 거북손을 넣었다.

유해진은 생선까스를 만들고 있는 차승원에게 거북손을 먹여주며 '바깥 양반'다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영석·신효정 PD가 연출하고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하는 '삼시세끼'는 자급자족 어촌라이프를 표방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시즌2에는 박형식, 이진욱이 게스트로 활약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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