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이 박진영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역대급 콜라보로 화제가 된 조영남과 제시의 '뮤직뱅크' 생방송 당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의 대기실에는 그룹 GOT7이 인사를 하러 찾아왔다. 대기실에 들어오자마자 “하나 둘 셋! GOT7입니다!”라며 절도 있는 인사를 하는 이들에게 조영남은 “이 인사하는 거 질색”이라며 얼굴을 찌푸렸고, 제시에게 “뉴욕 래퍼들도 이런 인사를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제시는 “회사에서 시켜서 하는 것”이라며 GOT7을 대변했다.
이어 GOT7이 JYP 소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조영남은 “진영이부터 혼나야 한다”며 박진영에게 “저런 거 시키지 마. 촌스러워”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에는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송해·조우종이 출연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