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이 카누에 도전하는 류담, 김태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카누 타기에 도전하는 '뚱삼족' 현주엽, 류담, 김태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현주엽은 카누에 도전하라는 제작진의 지시에 "저번에 김태우와 류담이 카누를 타는 모습을 보고 정말 웃었다. 솔직히 말해도 되냐"라며 "'저 돼지새끼들 저것도 못하고 가라앉냐'라며 정말 웃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잘 타니 따로 타자"고 제안한 뒤 혼자 카누에 올라 능숙한 조종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바위에 부딪친 뒤 카누째로 가라앉았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그는 "카누 폭이 너무 좁다. 엉덩이가 끼어서 그런 것"이라며 변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편에는 김병만, 현주엽, 조한선, 김동현, 최우식, 하니, 잭슨, 류담, 김태우, 엔, 민아가 출연 중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