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끼네' 벌이가 실종됐지만 옷장 밑에서 발견했다.
배우 유해진은 23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 벌이와 놀아주기 위해 집 안을 샅샅이 찾았으나 어디에 갔는지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제작진의 눈에 벌이의 꼬리가 눈에 띄어 찾을 수 있었다. 사연인즉슨, 벌이는 방에서 탈출을 시도했고, 한차례 위기를 겪었지만 극복하고 옆방으로 넘어가 이불에 숨어들어갔던 것이다. 박형식의 잠버릇 탓에 옷장 밑으로 기어들어가 눈에 띄지 않았다.
한편 나영석·신효정 PD가 연출하고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하는 '삼시세끼'는 자급자족 어촌라이프를 표방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시즌2에는 박형식, 이진욱이 게스트로 활약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