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 이번엔 박형식 속이기 '실패'

유해진이 박형식을 속이기 위해 "닭을 잡자"고 했지만 더이상 속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루 이틀 지나며 형들의 장난에 익숙해진 것.

유해진은 23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 저녁거리가 없다는 차승원의 말을 듣고 "그럼 닭을 잡자"고 했다.

이에 차승원은 "또 닭을 잡재. 그때 세 마리 잡았으면 됐지. 이제 신물 나, 닭고기"라고 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박형식은 웃음을 터뜨리며 속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아쉬움에 싱끗 미소를 지었다.

한편 나영석·신효정 PD가 연출하고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하는 '삼시세끼'는 자급자족 어촌라이프를 표방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시즌2에는 박형식, 이진욱이 게스트로 활약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