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3’ 박성광, 조정치와 인기대결에 “여기까지 왔구나”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23 23: 36

박성광이 조정치와 인기대결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박성광과 조정치가 SNS를 통한 인기대결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박성광은 옥상에서 키운 수확한 작물을 나눠주기 위해 SNS에 공지를 올린 바 있었다. 하지만 약속 장소엔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가져온 작물을 그대로 도로 가져가야 하는 굴욕을 맛봐야했다.

이에 멤버들은 박성광의 설욕전을 위해 조정치와의 SNS 인기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조정치는 “한 명만 오면 이기는 거 아니냐”며 박성광을 무시했고, 이어 박성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여기까지 왔구나. 제가 (대결) 해주는 거다. 당연히 제가 이기지 않을까”라며 본인의 압승을 확신했다.
한편 조정치는 “너는 진짜 최고의 개그맨이야. 하지만 인기는 없는 것 같아. 잘해 봐”라며 덤덤한 모습으로 대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삭막한 도시의 건물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 도시 농업에 도전하는 도시 남자 여섯 명의 좌충우돌 리얼 농사 버라이어티다. / nim0821@osen.co.kr
[사진]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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