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살 빼려고 별 것 다 해봤다..결국 실패"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23 23: 45

백종원이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는 전국의 짬뽕 맛집을 찾아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셀프 카메라를 찍던 중 "살이 점점 쪄서 큰일이다"라며 "SBS에서 런닝머신 하나 사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사 놓으면 안 쓴다. 옷걸이로 쓰게 되더라"라며 "사실 살 빼려고 등산도 해 보고 다 해봤는데 실패했다. 한 때 쳥계산을 열심히 갔었는데 계단이 많은 코스로 갔더니 관절이 안 좋아졌다. 배 나오는 건 할 수 없다"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는 곧 "탕수육 작은 거 하나 시키면 안 되나"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의 맛집 고수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쿡방'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백종원의 3대 천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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