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이 최현석에게 편집을 당하지 않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평소 무술을 선보이는 모습이 통편집 되어 온 최현석에게 이상호, 이상민이 노하우를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석은 박성광에게 잽을 날리고 발을 올리는 시늉을 하며 무술 시범을 보였고, 이에 박성광은 “근데 알아요? 방송에 한 번도 안 나간 거 알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호, 이상민은 “현석 형님의 무술이 방송에 못 나가는 이유는 너무 일방적이라서 그렇다”며 통편집 이유를 지적했고, 이어 직접 시범을 보였다. 밋밋한 최현석의 무술과 달리 두 사람은 합이 착착 맞는 무술을 선보이다 유쾌하게 콩트로 마무리하는 ‘무술이 방송에 나가는 법’ 노하우를 전수했고, 최현석은 이를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삭막한 도시의 건물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 도시 농업에 도전하는 도시 남자 여섯 명의 좌충우돌 리얼 농사 버라이어티다. / nim0821@osen.co.kr
[사진]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