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3’ 박성광, 조정치와 인기대결에 패배 ‘루저 등극’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24 00: 01

박성광이 조정치와의 인기대결에 패배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조정치와 박성광이 자존심을 건 최후의 SNS 인기대결을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조정치와 박성광을 서포트 하기 위한 팀을 꾸렸다. 최현석, 정태호는 조정치 팀이 되었고, 윤종신과 이상호, 이상민은 박성광과 한 팀이 되었다. 두 팀은 시간과 장소를 공지하는 동영상을 촬영해 각자의 SNS에 동시에 업로드 했다. 팬들에게 나눠줄 아마란스 씨앗과 고추 장아찌, 수경 재배 화분 등을 준비해 약속 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결과는 조정치의 승리였다. 그는 박성광에게 24대 11이라는 더블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조정치는 “가장 인기 없는 연예인 1호는 박성광이라는 것을 전 국민이 알게 됐다”며 흐뭇해했고, 멤버들은 박성광에게 “연예인 최고 루저로 등극했다”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삭막한 도시의 건물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 도시 농업에 도전하는 도시 남자 여섯 명의 좌충우돌 리얼 농사 버라이어티다. / nim0821@osen.co.kr
[사진]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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