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선우용여 "김유정, 나도 저럴 때가 있었나 싶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24 09: 12

'사람이 좋다' 선우용여가 김유정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우용여는 2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함께 촬영 중인 김유정에게 "장래에 이제 주인공도 하고 또 좋은 역할도 하고 나쁜 역할도 해라"며 "이렇게 할머니 같이 나이들면 여러가지 역할 다 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선우용여는 "예쁘다. 아주 예쁘다. 내가 저런 때가 있었나 싶다.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열입곱 살밖에 안 됐다더라. 우리 손녀딸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유정은 "너무 좋으시다. 재밌으시고 촬영하면서 잘 챙겨주셔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고 맞받아쳤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내 앞이니까 좋게 말하는 거야"라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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