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오늘(24일) ‘불후의 명곡’ 첫 출연…故신해철 작고 1주기 특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0.24 09: 15

감성 보컬리스트 테이가 ‘불후의 명곡’에 출격한다.
테이는 오늘(24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故신해철 작고 1주기 특집'에서 실력파 가수들과 함께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신곡 ‘그리운 날에는’으로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테이는 故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선곡해 부른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훈훈한 외모와 감미로운 음색만큼 탄탄한 가창력으로 여심을 홀리는 것은 물론, 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꾸며 웅장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녹화 당시 故 신해철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테이의 감동적인 무대에 스태프들과 청중들은 환호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후문. 또한, 테이는 토크 대기실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숨겨진 과거 에피소드로 감동과 웃음을 자아내며 첫 출연 만에 ‘불후의 명곡’에 완벽 적응해 눈길을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테이는 고인을 기리기 위해 검은 의상을 차려 입고 무대에 올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신해철의 주옥 같은 명곡이 테이에 의해 어떻게 재탄생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테이는 지난 20일 자정 새 싱글 ‘그리운 날에는’을 발표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jykwon@osen.co.kr 
[사진]HIS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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