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 세끼)가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 방송된 '삼시 세끼' 3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2.4%, 최고 15.1%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이래 3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 지상파를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한 것이다. 차승원과 유해진, 두 중년 부부의 농익은 애정과 만재도의 여름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3회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세끼 하우스 첫 휴가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무장공비를 연상하게 하는 유해진의 잠수복과 차승원표 추억의 간장밥, 만재도 생활에 적응하며 형들과 친밀감을 높인 박형식의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다시 중년부부와 합류한 손호준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일명 '멍호준'을 만난 차승원과 유해진은 넘치는 반가움에 만재도행 여객선에서부터 손호준 놀리기에 나서 기대감을 키웠다.
'삼시 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