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워즈7:깨어난 포스'(이하 스타워즈7)의 예상 흥행 성적이 나왔다.
한 마디로 역대 최고다. 박스오피스 모조가 예상한 '스타워즈7'의 추정치 성적은 오프닝 2억 1500만불(한화 2425억 2000만원), 누적 수익은 무려 7억 6200만불(8595억 3600만원)이다.
최종 예상성적으로만 봤을 때는 역대 흥행 1위인 '아바타'(7억 6050만불)를 약 2백만불 뛰어넘게 된다. 더불어 예상치라면 북미 오프닝 성적 역대 1위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누적 수익 역대 1위다.
'스타워즈7'가 이 예상 그대로의 성적을 내며 영화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지 주목된다.
한편 '스타워즈7' 측은 최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그 서막을 드러냈다. 메인 예고편 속에는 더욱 웅장해진 스케일과 레이(데일리 리들리 분)와 핀(존 보예가 분) 등 이번 시리즈에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어 '스타워즈7'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특히 더욱 강력해진 포스와 그 안에 숨겨져 있던 진실이 밝혀질 것을 암시하고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글로벌 포스터에는 '스타워즈'하면 떠오르는 반가운 얼굴들을 비롯해 이번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새로운 얼굴들까지 확인할 수 있다. 영화 타이틀에 자리잡은 스톰트루퍼와 R2D2를 시작으로 한 솔로 역의 해리슨 포드, 츄바카 역의 피터 메이휴, 레아 공주 역의 캐리 피셔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스타워즈7'는 오는 12월 17일 개봉한다. / nyc@osen.co.kr
[사진] '스타워즈7'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