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출연한 심형탁이 "고거에 왕따를 당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심형탁은 "친구가 없어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게 됐다. 어렸을 때 왕따였다. 덩치가 커서 애들이 싸움을 하러 가자고 할 때마다 거절을 했고, 그 이후부터는 나를 바보로 취급하고 무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바보 어벤져스와 똑똑한 스타가 대결을 벌이는 ‘바보 전쟁’이 펼쳐졌다. 바보 어벤져스는 홍진경, 은지원, 솔비, 심형탁, 간미연, 채연, 김종민, 박나래와 ‘무한도전’ 멤버인 하하와 광희로 구성됐다. 총 10명이었다. / joonamana@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