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신곡 '푸르던', '무도'에서 박명수랑 부르려던 곡"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24 19: 12

아이유가 신곡 '푸르던'에 얽힌 이야기를 꺼냈다.
아이유는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이버 스페셜 V '아이유 컴백 라이브 토크'에서 "신곡을 발표하고 수록곡들 순위를 예상했다. '푸르던' 아니면 '제제'가 '스물셋'에 이어 2위에 올랐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푸르던'이 4번 트랙인데 2위하고 있는 걸 보니 정말 신기했다.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랑 부르려고 했던 곡이었는데 '무한도전'의 힘인가 싶다"며 활짝 웃었다. 

아이유는 23일 오전 0시 새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스물 셋'은 아이유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다. 펑키한 비트와 디스코적인 사운드가 재밌다. 이 곡 외에 '푸르던', '새 신발', '무릎', '제제', '안경' 등이 새 앨범에 담겨 있다.
신곡을 발표한 아이유는 방송 활동 없이 다음 달 콘서트에서 팬들을 만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네이버 스페셜 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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