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음악 방송 출연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이유는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이버 스페셜 V '아이유 컴백 라이브 토크'에서 활동 계획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음악 방송 활동 계획은 없다. '프로듀사', '무한도전' 그리고 앨범 작업을 틈틈이 했다. 그리고 다음 달 콘서트가 있는데 방송 활동을 하면 건강이 걱정되더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그는 "원하는 걸 못 보여 드릴 것 같아서 콘서트에 '올인'하자고 결정했다.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는데 저 역시 그렇다. 팬들 죄송하다. 대신에 콘서트 연습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콘서트를 기대해 달라"고 힘줘 말했다.
아이유는 23일 오전 0시 새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스물 셋'은 아이유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다. 펑키한 비트와 디스코적인 사운드가 재밌다. 이 곡 외에 '푸르던', '새 신발', '무릎', '제제', '안경' 등이 새 앨범에 담겨 있다.
신곡을 발표한 아이유는 방송 활동 없이 다음 달 콘서트에서 팬들을 만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네이버 스페셜 V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