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이상우에 “유진 집에서 나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0.24 20: 21

김미숙이 유진과 이상우의 사이를 반대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영선(김미숙 분)에게 사과하는 훈재(이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선은 훈재가 진애(유진 분)와 사귄다는 소식에 놀랐던 것. 
영선은 훈재에게 “이대리 집에서 나와라. 이대리라서 좋아한 거지, 네 여자친구로 좋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훈재는 “진애 씨 좋은 사람이다. 그건 어머니도 아는 이야기”라면서 집에서 나오지 않겠다고 말했다. 

훈재는 “죄송하다. 앞으로 우리가 더 잘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영선은 싸늘한 표정을 지어 훈재의 마음을 심란하게 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인 산옥과 진애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jykwon@osen.co.kr
[사진]‘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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