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박나래가 개그맨이 사업 제안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자나깨나 사업만 생각하는 '사업 중독' 아빠가 사연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사업 중독 아빠의 사연을 들은 후 "개그맨도 사업 제안을 많이 받는다"라며 "코너가 유행해서 유행어가 생기면 관련 사업이 많이 들어온다. 박성광이랑 허안나도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이라는 코너가 유행하고 술집을 크게 냈는데 크게 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도 '나래바' 체인을 내자고 제안을 받았는데 저도 모르게 혹했다"라며 "사업이란 건 자기 주관이 없으면 금방 휩쓸리게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