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출연자의 아빠가 놀라운 인기를 자랑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자나깨나 사업만 생각하는 '사업 중독' 아빠가 사연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아빠는 딸을 마중하기 위해 학교 앞으로 찾아갔다. 놀라운 것은 아빠를 발견한 딸의 친구들이 아빠에게 달려와 안기며 반가워한 것. 그야말로 아이돌 뺨치는 '아빠부대'의 인기를 실감한 것.
뿐만 아니라 아빠는 딸과 딸의 친구들과 함께 분식집에 가서 사다리 타기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아빠는 "애들이 딴데 갔다가도 저한테 다 온다"라며 직접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