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가 출연자 아빠에게 "션 같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자나깨나 사업만 생각하는 '사업 중독' 아빠가 사연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아빠는 버스 운전 기사로 하루에 18시간을 일하면서도 가족들에게 힘들다고 얘기를 하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딸의 친구들과도 서스럼 없이 어울리며 놀라운 친화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빠가 사업만 안 하면 굉장히 좋은 분이시다"라며 "연예인으로 치면 션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